[서울특별시검도회] 『검도』로 다져진 강철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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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특별시검도회 작성일06-04-13 조회3,755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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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로 다져진 강철 체력!
안대용(4단, 55세), 안자용(3단, 53세), 안지용(4단, 46세)!
이들 세 사람은 남매지간으로서 핵가족화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시대에 우리들 가까이에서 가족의 끈끈한 정을 느끼게 하는 검도가족이다.
고모님과 함께 엔지니어 사업체를 운영하는 이들 삼남매는 자비를 들여 울트라마라톤 대회라고 하는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마라톤대회를 주최한다.
서울 남산의 벚꽃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2006년 4월 15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인 16일 오전 9시까지 100km 또는 60km 2종류 구간을 참가자의 희망에 따라 왕복하며 달리는 대회이다.(100km 완주 시간은 약 16시간 소요 예상)
보통 울트라 마라톤이라 함은 50km이상의 거리를 달리는 마라톤대회로서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선 생소한 대회이나, 이미 유럽이나 일본, 대만에서는 체계적으로 활성화되어 많은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는 마라톤이다.
또한 이들 3남매는 전신운동인 검도를 통해 체력과 정신력을 키워, 작년 한반도 횡단(308km) 마라톤에 함께 참가하였으며, 전체 참가자의 완주율이 50%도 못 미치는 악천후의 조건에도 불구하고 완주한 경력을 갖고 있다.
특히 금년 제2회 서울 남산 울트라 마라톤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안대용 사범은 울트라 마라톤계에서는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100km 대회를 17번이나 완주하고 무박으로 달리는 국토종단(622km)과 한반도횡단(308km)을 완주한 베테랑이다.
안지용 사범(대회 조직위 사무국장)은 “내년에는 남산에서 세계적인 국제 울트라 마라톤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준비하겠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남산에서 벌어지는 울트라 마라톤 대회를 통해 밤새도록 달리는 300여명의 울트라 마라톤 전사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또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제2회 울트라 마라톤 대회 안내
- 행 사 명 : 제2회 서울 남산 울트라 마라톤 대회
- 주 관 : 서울 남산 울트라마라톤 조직위원회
- 장 소 : 서울 남산 순환로
- 일 자 : 2006년 4월 15일 오후 5시부터 4월 16일 오전 9시까지
- 홈페이지 : http://www.seoultowerultra.co.kr
- 전화번호 : 02-2268-4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