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님 회장님의 글을 읽고 감명받아 저의 작은 소견을 올립니다...

먼저 학부모님 회장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전합니다...학부모님께서 이렇게 아름답고 진솔한 글을 올리기가 무척 힘이 들었을것인데....검도인의 한 사람으로 참 흐뭇하고 기쁨니다..

문화관광부장관배 제36회 학생검도대회의 단체전. 개인전 준우승의 큰 영광은 어느 한사람 만의 노력과 힘이 아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더위를 이겨내며 열심히 지도해주신 지도자(선생님), 지도자(선생님)를 믿고 인내력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무장하며 뼈를 깍는 고통을 이겨낸 선수들, 그 뒤에서 묵묵히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를 해 주신 학부모님(학자모)의 한마음 한뜻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에 모교인 용인대학교 검도훈련단 후배들도 보면 예전 저희가 학교에서 힘들고 어려운 여건에서 운동할때와는 너무도 다르게 학부모님들의 노고가 너무도 크고 하늘같아서 우러러만 보게됩니다..대회때 마다 따라다니시면서 엄청난 일들을 밝은 미소를 뛰면서 해 주시니 말입니다...

검도인의 한사람으로 서울시 검도회가 계속적으로 발전하며, 검도인의 선.후배 위계질서가 계속적으로 이어지며, 제자는 스승은 하늘같이 존경하고 우러러보며, 스승은 제자를 친자식 한가족같이 아끼고 사랑하는 멋진 현 모습이 계속이어지길 마음속 깊이 바라는 바 입니다...

저 또한 최일선에서 지역사회의 검도 저변확대와 바른검도보급에 더욱 앞장서는 길이 검도발전의 길이라 생각하면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남은기간 모두가 열심히 훈련하여 얼마남지 않은 전국체전에서도 서울시 대표로 선발된 성동고, 성균관대, 관악구청, 서울시여자부 선발선수 모두가 선전하여 계속적으로 좋은 승전보를 기대해 봅니다...

서울시검도인 여러분!! 무더위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