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전국체육대회를 마치고....

  제90회 전국체전이 막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체전에 참가했던 우리 선수, 지도자, 임원 그리고 바쁜 시간을 쪼개서 응원하러 오신 많은 분들은 아직도 아쉬움과 감격의 순간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여자부와 고등부의 아쉬운 2회전 패배 그 후 대학부의 3위 이어 마지막 날 모든 예상을 깨고 일반부의 우승과 함께 종합 준우승이 확정 된 순간 마치 서울팀의 독무대 같았습니다.

  이번 체전에서 서울시선수단이 검도 종합 준우승을 하기까지 먼저 열성적인 지도를 해주신 지도자와 또한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런 결과가 있기 까지 많은 분들의 협조가 있었습니다. 먼저 각 구검도회의 훈련비 지원이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정영선생님과 본회 허용철부회장님께서 선수단을 위해 격려금을 주셨습니다. 서울시여성사범회에서는 여자선수들을 위해 격려금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서울시수석사범님인 이호암선생님께서 선수단 마지막 합동훈련에 참석하시어 선수단 전원에게 저녁식사를 제공해 주셔서 훈련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이러한 주위의 격려와 지원으로 우리선수단이 열심히 노력해서 종합준우승의 영광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종합 준우승의 큰 힘은 바로 서울시검도가족 모두가 마음으로 성원해준 덕분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서울시검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지원을 당부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서울특별시검도회 임직원 일동